지중해에 있는 몰타섬이 고향이라고 하는 게 정설이지만 다른 이들은 지중해의 멜리타, 이탈리아 등 여러 곳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합니다.
부드럽고 순백색의 털로 이루어진 반려견으로 말티즈, 몰티즈라고도 부릅니다.
몸 무게는 켄넬 클럽에서는 1.8kg~3.2kg 으로 보고 있으며 선호하는 무게는 1.7kg ~ 2.7kg의 무게를 선호하며, 유럽 사람들은 3kg ~ 4kg 정도의 무게를 선호합니다.
체고는 보통 18cm~30cm 정도입니다.
한국이 최고 많이 키우는 견종이기도 하며 "국민 강아지"로 통합니다. 그렇지만 많이 키우는 많큼 많이 버려지기도 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공고된 유기견 403,037마리 중 혼종견을 제외한 품종 중 몰티즈가 13.4%의 비율을 차지해 가장 많이 버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원전 10세기 경 몰타섬은 페니키아의 지배를 받았었는데 이 시기에 페니키아 사람들의 발달된 해상무역 문화의 영향을 받아 북아프리카나, 유럽, 이탈리아 등의 지역으로 전파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고 귀여운 외모에 귀부인들의 애완견으로 사랑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몰티즈라고 부르기 전에는 로마 귀부인의 개(Roman Ladies Dog)라고 불렸다고도 합니다.
1888년 미국의 비영리 애견단체인 켄넬 클럽(American Kennel Club . AKC)에 의해 정식 견종으로 공인받았고, 1954년 이탈리아 후원단체를 통하여 국제애견협회인 FCI(Fede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 FCI) 분류 그룹을 통해서 반려견 그룹 9그룹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똑똑한 개 순위로는 79종의 견종중 59위로 명령을 따를 줄 아는 품종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견종들은 세상에 태어나면 사냥이나 서커스단에서 활용 되었지만 몰티즈는 인간의 반려견으로서 사랑받았습니다.
외형의 특징 으로는 짧은 입과 검은색 코, 갈색 눈, 둥근 머리가 특징이며 몸통은 작고 키와 길이와는 비슷합니다.
귀는 긴털에 묻혀 있으며 비단같이 부드러우며 순백색의 하얀 털인 만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특히 눈가의 눈물은 자주 닦아 주어야 갈색 눈물 자국이 생기지 않고 세균이 증식해서 피부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 주위의 털을 자주 깍아 주어야 눈을 찔러서 눈물이 자주 나와 갈색으로 바뀌는 경우가 없을 것입니다.
비단결 같은 털 역시 자주 빗질로 관리해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털이 엉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꼬리털이 특히 그렇습니다. 귀 또한 긴 털로 덮여 있어 귀 청소 등 관리를 자주 하지 않으면 귓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몰티즈는 유전학적으로 관절이 약하여 슬개골 탈구가 많이 발생하니 조심해야 되며 뛰어다니거나 걸을 때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개 관절에 문제가 생겨서 그렇습니다..
말티즈는 활동량이 많고 생기 발랄합니다. 나이가 먹어도 장난기와 에너지는 어느 정도 유지된다. 작은 공간에서도 적응을 잘하여 우리나라의 아파트나 작은 원룸에서도 많이 기르지만 가끔 분리 불안 증세가 있는 몰티즈도 있습니다.
집안이나 밖에서도 사람에게 안기는 것을 좋아할 만큼 다정다감하고 잘 따르며 배변 훈련 및 반려견 교육 역시 잘할 수 있는 애완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몰티즈는 속털이 없어서 실내에서 길러지며, 비슷한 견종인 비숑프리제나 푸들 같이 저자극성 동물로 되어 있어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알러지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주일에 한번 목욕을 시키는 사람들이 많으나, 털이 긴 경우에도 3주에 한번 정도가 적당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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